황정민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자 김아중의 오랫만에 드라마 출연이라는 점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O.S.T.가 좋아서 보고 있습니다..ㅡ_ㅡ
근데.. 보던 중 와닿는 대사가 있더군요..
극중 한지수(김아중)와 구동백(황정민)이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한지수가 극중에서 연예인으로 나오는데요. 구동백에게 계약결혼을 하게 되면 힘들지 않겠냐고 묻자
구동백이 동창회에 갔는데 친구들이 자신을 못알아 본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이전의 자신 보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는 지금이 좋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러자 한지수가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며..
한지수
평생 한지수와 결혼했다.. 이혼했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그래서 평생 슬퍼하면서 살지도 모르는데..구동백살면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나쁜 일이 생기는 게 슬픈인생이 아닙니다.후회할 일이 생기면 교훈을 얻을 수 있구요...나쁜 일이 생기면 좋은 일의 소중함이라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제 생각은 요.. 진짜 슬픈 인생은 살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예전의 저 처럼요..그게 슬픈 일 아닐까요?
저 대사가.. 줄거리를 알아야만 와 닿을 수도 있는건데..
대사가 개인적으로 참 와 닿더라구요.. 정말로 슬픈 인생은.. 살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거라니..















